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ad38

헌재 "'세월호 7시간' 대통령 답변서 불충분…당일 행적 밝혀라"

기사승인 2017.01.10  11:53:17

공유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심리를 맡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측이 제출한 '세월호 7시간' 답변서 내용이 불충분하니 다시 제출하라"고 밝혔다.

이진성 헌재 재판관은 10일 헌재에서 열린 제3회 변론기일에서 "피청구인 측이 제출한 답변서는 상당 부분 참사 당일 보고·지시에 관한 것"이라며 "그러나 제가 지난 준비기일에 말씀 드린 것은 피청구인 측의 기억을 살려서 당일 행적에 대해 밝혀달라는 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헌재는 지난달 22일 열린 1차 준비기일에서 박 대통령 측에 세월호 7시간 동안의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당시 이진성 재판관은 "세월호 7시간 동안 대통령이 청와대 어느 곳에 위치했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보았는지,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은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설명을 강조했다.

이날 이 재판관은 "박 대통령이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에 보고를 받고 세월호 침몰을 알게 된 것으로 돼 있는데, 그렇다면 그 전에 텔레비전 등을 통해 언론 보도를 확인하지 않은 건지 밝혀달라"고 했다.

default_news_ad2

또 "답변서를 보면 참사 당일 김장수 안보실장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돼 있는데, 이에 대한 통화기록도 같이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소추위 대리인단(변호인)은 오전 공개변론이 끝난 뒤 언론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제출한 '세월호 7시간' 행적은 기존에 제출한 자료를 짜깁기한 수준에 불과하며 새로운 사항이 추가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앞서 박 대통령 측은 이날 세월호 7시간 자료를 제출하면서 추가로 더 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법률대리인인 서석구 변호사는 변론기일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7시간 답변, 시시각각 보완하겠다"고 밝혔다.(서울=포커스뉴스)


편집국 editor@mediasoom.co.kr

<저작권자 © 미디어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nd_ad6
default_side_ad4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