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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의 기술 하나

기사승인 2018.03.16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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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의 기술 하나. 제주는 이해 불가하게 비싼 횟집이 많다. 만족도도 높지 않다. 그래서 나그네는 제주 여행 때 날 것이 땡기면 동문시장을 이용한다. 가성비 최고, 신선도 최고다. 이 싱싱한 세 종류의 회 가격은 모두 합해 4만원. 4인이 먹기 충분한 양이다.

딱새우회 1만원, 방어 뱃살회 1만원, 최고급 부위인 광어지느러미 살만 모은 회접시는 2만원. 소포장으로 다양한 종류의 회를 즐 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구매해서 숙소 돌아가 먹는 것도 방법이지만 시장 인근의 초장집을 이용해도 된다. 초장집들은 실비를 받고 구매해 간 해산물을 조리해 주기도 한다.

비용 적게 쓰면서 고급진 식도락이 가능 한곳이 동문 시장이다. 제주 뿐만아니라 이런 다양성이 구비된 재래 시장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시장도 살고 구매자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좋지 아니한가!


강제윤 editor@mediasoom.co.kr

<저작권자 © 미디어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강제윤 시인/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editor@mediasoom.co.kr

섬을걷다, 자발적 가난의 행복, 보길도에서 온 편지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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